[8일차] 6장 개인적 삶(Personal Life)

이번 장은 개인적인 삶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것이 언제였는지. 나에게 얼마나 자주 격려하며, 위로하고 토닥여 주었던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를 위한 시간은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나는 나에게 그저 그런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건 아닌지. 이 장을 다시 읽으면서 나를 곱씹어 봐야겠다.

p162

"당신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결코 이기적인 짓은 아니다.!" 

> 절대 나는 저렇게 하지 못했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은 죄를 짓는 행위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하나보다. 아니 바꿔져야 한다. 예전에 읽었던 #90년생이온다에서 나오는 90년생들의 삶들이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던지. 보기 싫지 않고 주변 상황에 그렇게 나쁘지 않다면.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현명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다면. 이제는 그렇게 살아보면 될 일이다.

p163

부모, 역할 모델, 친구, 자식, 형제자매로서 최고의 자아를 보여주려면, 먼저 자신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위하고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살필 만한 감정적이고 신체적인 에너지를 갖지 못한다.

 > 나의 자리에서 또는 역할에서 내 최고의 자아를 표출하려한다면, 나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말이다. 나만이 나에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p164~165 내적 대화(Internal Dialogue) 삶의 여정에서 운전석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뇌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면 뇌는 그 지시를 따른다. 따라서 내적 대회에 주파수를 맞추고 귀를 기울이며 새롭게 시작해보라.

연습 1 : 평상시에 당신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하는가

- 지난 2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 1시간 정도 업무를 보았으며 1시간은 글을 썼다.

- 자신의 지능에 대해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했는가? > 지능이 나빠서 지능을 개선했으면 한다는 이야기와 뇌를 고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나의 지능을 닮을 것 같은 아이들까지 걱정된다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다.

-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했는가? > 능력은 거기서 그기. 그렇게 내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음

- 자신의 기량에 대해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했는가? > 갈고닦은 기량도 없으며 뛰어나지도 않음.

- 자신의 가치에 대해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했는가? > 아이들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의 가치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능력을 준비하고자 하는 준비하는 가치.

-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했는가? > 돼지. 뚱땡이. 살이나 좀 빼지. 배나 좀 집어넣지.

연습 2 : 압박감을 받을 때 당신은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하는가

- 긴장 풀고, 마음 편하게. 심호흡 한번 하고. 자... 천천히. 준비된 자료를 천천히 한번 읽어보자. 입에서 편안하게 말이 나올 때까지 계속 읽어보자.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정확한 표현으로 발음하면서 발표자료도 보면서 가끔 사장 얼굴도 한번 보고. 긴장된 모습은 보이지 말자고. 

연습 3 : 당신의 내적 대화에서 공통된 주제는 무엇인가

> 공통점은 없다. 연습 1에서는 나에게 좀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다면 연습 2에서는 긴장하고 있는 나에게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습 4 : 당신의 내적 대화에서 말투는 어떠한가

> 연습 1에서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표현이 많았다면 연습 2는 위로와 격려의 긍정적인 표현이 들어있다. 연습 2처럼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나를 많이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는 대화가 많다.

 

연습 5 : 당신의 통제 소재는 무엇인가

> 나를 통제하는 소재는 자체 학대하는 것이다. 나를 부정적으로 내 몰아서 나를 학대한다. 가끔 운을 탓하기도 하고 나를 통제하려는 소재이다.   

연습 6 :당신은 자신에게 어떤 유형의 코치인가

> 긍정의 기운을 주입하는 코치가 되려고 한다. 연습 2의 상황에서 처럼 내가 처한 상황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적어도 긴장감 완화를 할 수 있게 나를 위로하며 긍정적인 내가 될 수 있게 다독일 것이다. 다독이는 코치가 될 것이다. 

p172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하면 비상벨이 머릿속에 울린다고 상상해보라. (중략) 현재의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낸 후에 새로운 메시지를 선택하라. 

 

p173 자기 배려(Self-Care)는 결국 자신에게 동정적이 된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동정하는 것을 더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을 동정할수록 다른 사람을 더 깊이 동정하게 된다. (중략) 당신이 자신에게 더욱 동정적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다.

p176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마음 챙김 호흡 연습, 운동,  당신의 삶을 기념하라, 수면 습관을 정리하라,  전자기기의 전원을 꺼라,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져라 : 어떤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져라.

> 내가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함.  

P186 최고의 자아로 산다는 것은 개인적인 열정을 표현할 시간을 갖는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경우 열정은 능력과 재능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진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열정을 추구한다고 잘못될 것은 없다. 오늘부터 열정을 품고 열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보내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

> 몇 년 전 지금은 퇴직을 하셨지만, 과장님이 한 분 계셨다. 주 oo과장님이셨다. 성이 주 씨다 보니 술도 엄청나게 좋아하셨던 분이셨다. 한 번은 부서 구성원들과 회식을 하고. 물론 주 과장님도 계셨다. 그분이 한잔 그 나하게 드시고는 말씀을 하신다. '열정( pasion)을 가지라고.' 열정은 무슨 열정... 이라며 그렇게 제대로 듣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열정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열정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 열정이 왜 필요한지. 왜 열정으로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말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열정. 그렇게 그런 열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

p190 당신의 개인적 삶에 대한 평가

1단계 : 당신의 개인적 삶에 1~10 중 적절한 점수를 매겨보라. > 7점, '20.03.23(월)

- 내적 대화 : 당신은 매일 자신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가? >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배우고 움직여라. 그래야만 성장할 수 있다. 성장 우선임을 꼭 명심하라.

- 자기 배려 : 매일 만보 걷기로 몸을 챙기며, 읽고 쓰는 삶을 통해 정신을 관리하고 있다.

- 열정 : 혼자 하는 들살이를 위하여 장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장비 준비하는 놀이가 나의 열정이다. 

2단계 개인적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행동을 써보라

- 내 개인적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행동들은 트로트 노래 따라 부르기다. 그 이유는 신이 나니까.

- 내 개인적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행동들은 캠핑장비 구입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밖에서 장비를 쓸 수 있으니까.

3단계 당신이 원하는 개인적 삶을 방해하는 행동은 무엇인가

- 내 개인적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들은 주변인들은 신경도 안 써는데 혼자 신경 써는 것에 있다. 즉 눈치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 필요 없는데.

- 내 개인적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들은 장비 구입에 약간의 경비가 든다. 그래서 구매에 신중해진다. 하지만 그게 맞는 것 같다. 중복되는 것들이 너무 많을 수 있다.

4단계 현재의 평점을 10점으로 올리려면

- 내 개인적 삶의 수준을 10점으로 올리기 위해서

나는 흥겨운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

나는 남들 눈치 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나는 경제적으로 적게 소모되는 놀이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