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 주고 싶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 건장한 어른들도 하루하루 살기 힘든 와중에 힘없는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방치되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는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사랑을 일깨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병원을 그리고 사랑을 세운 이태석 신부의 꽃이 그의 사후에 또다시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이태석 신부와 수단에서 함께하던 청년 '토마스 타반 아콧'과 '존 마옌 루벤' 이 한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것입니다. 2009년 이태석 신부는 두 청년의 한국에서 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두 청년은 청소년 시기부터 의료봉사를 하는 이태석 신부 곁에서 약통을 들고 따라다녔고, 이태석 신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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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