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다산의 마지막 공부
사무실에서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 할 과제?를 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산이라는 인물에 대해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이 책을 골라서 읽었고 주변 분들이 먼저 읽고 추천해 준 책이라 이번 기회를 빌어 읽었다. 우선 책 전체가 차분한 느낌에서 시작을 하여 그 차분함에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 책이다. 책장 책장마다 간인을 붙이고 그 뜻을 배우려고 노력하고자 했었지만 범인인 나로서는 도저히 따라가기 힘든 경지에 있는 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 하기가 우선인 게 아닌지. 오랜 고전에서 묻어 나오는 여러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게 아닌지. "어둠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갈 때면 하루를 해냈다는 기분보다는 ..
읽고
2019. 5. 1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