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_190423(화)
오후가 되면서 비가 왔습니다. 약간 건조하던 대기가 내리는 비로 물기가 가득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맞춰 내리는 비에 감사합니다. 농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참 고마운 비인 것 같습니다. 밭에서 뿌리를 내리려는 작물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비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보면서 사무실에서 잠시 감성에 젖어도 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일회용 달달한 커피입니다. 아들 녀석이 중학교 2학년입니다. 중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중간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지도 처음이고 집사람과 저도 자식 중간고사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집사람이 조금 예민해진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아들 녀석은 그렇게 예민한 건 아니고 조금만 걱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들이 좀 더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부모의 마음이 ..
감사일기
2019. 4. 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