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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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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리목 2020. 1.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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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석하면 그 사건으로 인한 고통 즉, 자기 비하와 비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타라 브랙은 <자기 돌봄>을 출간하면서 구체적인 자기 사랑법을 제시한다. 자기 돌봄은 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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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고 작은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온갖 생각을 당장 멈추고
그 생각 너머에 있는 진짜 '나'를 깨닫기를 바랐다.
물론 그런 가르침이 삶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모두 사라지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살아있는 한 우리에게 고통은 모습을 달리할 뿐 끝없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나를 미워하지 않도록, 울게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다.
자유롭고 고요하고 평온한 '나'에 이르기 위한
빠르고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돌보는 길밖에 없다.
자기 돌봄은 잠시도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
내 마음이 엉뚱한 곳으로 달아나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나를 괴롭게 하는 생각의 쳇바퀴를 멈추고(멈춤),
순간순간 깨어있으면 내 마음을 관찰하고(깨어있기, 마음 챙김),
진짜 '나'를 인식하여(통찰),
마침내 나를 사랑하고 온 세상을 껴안기(포용,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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